프레임에 기대어 과정을 바라봅니다

프레임에 기대어 과정을 바라봅니다.


  • 프레임이라는 단어를 들어 보셨나요? 프레임은 “생각”등, 창작과 비즈니스 관련 분야에서 많이 쓰이는 도구입니다.
  • 오늘 프레임에 관해 말하고 싶은 것은, ‘프레임에 갇히지 말라.’는 말, 프레임과 관련된 조언에서 우리가 한 가지 생각해 볼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.


# 프레임의 어원 ( via Online Etymology Dic 어원 자료 연결 )

프레임은 ‘~로 부터’ from 이라는 단어와 관련이 있는 단어 입니다.

  • 동사 Frame 은 오래된 영어에서는 “이익, 도움이 되다; 활성화하다; 앞으로”이라는 의미로 쓰이다가, 촉진하다, 조장하다, 성취하다, 수행하다 같은 의미들로 쓰이다가 중세 영어에서 부터 건물 시공을 대비하는 의미로 쓰였고 14c 에는 ‘만들다, 구성하다, 조직하다’ compose, ‘계획하다, 고안하다, 유증하다, 유언에 따르다’ devise 와 같은 의미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. 이후 누명을 씌우는 의미로도 쓰였습니다.이러한 frame, 이 아이 ‘frame’은 그 자신에게 from 이라는 유전자도 간직하고 있습니다.
  • 명사 Frame 은 “이익”을 말하고 동사 frame 와 같이 시대에 따라 그 쓰임의 조금 씩 변하였습니다. 그중 가장 주목할 만한 것은 ‘, 거푸집’ 이라는 의미 입니다. * 명사 Frame 은 “이익”을 뜻 합니다.


프레임의 어원은, 프레임을 말해 줍니다. 그 모습을 더 잘 드러내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. 아, 여기서 from 이란 유전자를 볼 필요가 있겠군요. 뜻 보다는 그 쓰임을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.

  • From 은 뒤에 따라오는 장소 등의 기점과 어울려서 ‘~에서, ~으로부터’ 라는 문장으로 사용됩니다. (이 때, from A to B 는 A에서 B 까지라는 의미로 쓰입니다.)
  • From 은 뒤에 따라오는 시간, 수량등의 기점과 어울려서 ‘~부터, ~이래’라는 문장으로 사용됩니다.
  • 선택의 범위, 거리(거리 차이)와 분리(해방, 변화, 억제, 방해), 차이(구별), 유래(기원), 원료(재료), 원인(동기,매체,수단), 시점(관점, 판단의 근거)의 문장에서도 함께 어울립니다.
  • 다음 어학사전 from 연결

위를 통틀어서 생각해 보면, From 은 특정(또는 특정 범위의) 시공간으로부터 뭔 가가 꺼내 졌다는 것입니다. 그리고 우리에게 시공간은 곧 경험입니다.

이제Frame 이 이런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는 것과 연관 지어 보면 Frame 은 경험으로부터 꺼내는 것입니다. 이는 From 의 유전자 입니다. Frame 이라는 단어를 굳이 쓰는 이유는 다음의 차이 점 때문입니다.

  • 앞으로 경험할(물건, 문제, 위험), 다가올 시공간(경험,사건)을 위한 것입니다. 이는 안전 수칙 같은 대비의 의미로, 또는 ‘거푸집, ‘ 같이 사람이 창출할, 만들고 싶은 무언 가를 위한 방법의 의미로도 쓰입니다.

# 프레임의 명사 의미 중 하나, ‘거푸집, ‘에 주목 해보면,

틀과 거푸집은 물질 적으로는 어떤 모양을 잡아 놓은 것을 말합니다. 그리고 이 단어에 주목하자는 것은 우리가 가장 체감하기 쉬운 가시적인 경험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
틀을 만들 었으며, 이 틀로 어떤 물체를 만들었습니다. 볼펜 일 수도, 컴퓨터 케이스 일 수도, 자동차의 몸체일 수도 있습니다. 우리는 이와 같은 제품들에서 틀을 볼 수 없습니다. 틀은 제품이 아니기 때문입니다. 우리가 결과적으로 원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. 그렇기에 틀을 벗겨버리기 때문입니다.

그리고 틀은 개념적인 의미로써 과정과 방법의 의미가 있습니다.

프레임에 갇히지 말라.’는 말
은 결국 이와 같은 맥락일 것입니다. 프레임은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닙니다. 우리가 원하는 것을 위한 것일 뿐입니다.

그러나 저는 이런 말을 하고자 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.

# 생각해 봅시다. 물어 봅시다.

한번 더 생각해 봅시다. 물어 봅시다. 프레임이란 놈, 네놈은 어떤 놈이냐!
저는 프레임에게 너는 과정인지 결과 인지를 물어 보았습니다.
그리고 그 대답은 ‘결과’입니다. 볼펜, 컴퓨터 케이스, 자동차의 몸체를 생각하면 과정으로 보이나 사실 프레임도 결과입니다.

프레임이라고 불리는 특정 틀(사고 체계, 방법론)을 보시면 그 과정이 유형 적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. 논리적 구조, 참고해야 할 개념, 중시해야 할 요소, 대처해야 할 방법 등 구분이 가능한 것들입니다. 이미 정해진 한정되어 있는 결과들로 구성된 체계 입니다. 마치 크고 작은 톱니 바퀴들이 모여 시계를 구성하는 것과 같습니다.

  • 하지만 우리가 경험하는, 우리가 하고 싶은 일들, 우리가 하고 있는 모든 생각들을 위한 단일한 ‘시계’는 존재 하지 않습니다.

프레임은 우리의 경험으로부터 창출된 결과 물 입니다. 학문과 비 학문적인 경험, 직관적인 것들, 이성적인 것들, 감성적인 것들, 감정적인 것들로 만들어진 것들이 프레임입니다.
그래서 우리는 프레임에 갇히면 안됩니다. 프레임에 안주하면 안됩니다. 프레임은 과정이 아닙니다. 위에서 이미 말 한 것처럼 도구입니다. 과정을 위한 도구 입니다.

그것이 ‘프레임에 갇히지 말라.’는 말 이 우리에게 말 하는 것입니다. 다른 평범한 말로 바꾸어 본다면,

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라’는 것입니다.

우리는 실제로 많은 경우 과정을 위주로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, 실제로 그 과정은 결과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 그래서 제가 하고 싶은 말은,

“생각해 봅시다. 물어 봅시다. 과정 속에서 의심해봅시다.”

“과정은 의심과 질문이 연속되는, 생각의 반복 입니다.”
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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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ttps://haegyung.wordpress.com  , By G, 해경(HaeGyung), 가론(Garon)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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ver. 2013. 7.10 ;  0
ver.2013.12.28 ; 0.1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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